신혼집에 가전 가구는 모두 셋팅이 되어
이제 소형 가전과 식기들만 남았다!
예전부터 양식기로는 빌보그릇이
참 예쁘다고 생각해서 갖고싶었는데
주말에 그릇 구경 갔다가 반해서 데려온
빌레로이앤보흐 후기
엄마랑 오빠랑 백화점 나들이를 가서
그릇을 여러 군데 둘러보기로 했다
첫 번째로 들어갔던 매장
Villeroy & Boch
예쁘고 튼튼하고 비싸기로 유명한 곳
빌보 접시 중에서도 아우든이 나의 위시라서
바로 아우든 그릇을 구경했다!
아우든 밥공기와 국공기
너무 아기자기 예쁘다..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한식기 전용 브랜드로 사려고 일단 패스
커피포트와 티포트 세트도 너무 예쁘다
이것도 영국 가서 포트넘 앤 메이슨 사려고 보류
우리 가 산 접시들
이 중 스테이크용 넓은 평접시와
파스타를 담을 깊은 접시
그리고 볶음밥이나 샐러드를 담을 로우볼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긴 샌드위치접시
이렇게 구매했다!
깊은 샐러드볼은 아직 고민 중이다
가격이 너무 사악해
접시만 사려다가 고블렛잔이 세일하길래
고블렛 잔도 4개 겟
꼼꼼하게 검수하고 포장해 주시는 중
저 예쁜 접시들이 내 거라니 설렌다
포장해 주시는 동안 쟁반과 식기도 구경!
너네 너무너무 예쁘다..
다음에 꼭 데리러 올게
집에 오자마자 신나게 언박싱 해주기
신나서 근접샷도 마구마구 찍어봤다
역시 빌보 그릇은 사진찍기 너무 좋다
아직 식세기 이모님 세제가 없어
직접 뽀득뽀득 설거지 해서 넣어놨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장봐서
파스타를 담아보기
크 역시 비싼만큼 예뻐예뻐
우리가 원하던 감성이다
괜히 빌레로이앤보흐 그릇에 먹으면
음식도 더 맛있는 것 같고
고블렛 잔에 담긴 와인도 더 달달한 기분
그래서 요리하고 싶어지는 아우든 접시들!
앞으로 맛난거 많이 해먹어야지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평접시 27cm X2
아우든 깊은 접시 24cm X2
아우든 로우볼 23cm X2
아우든 샌드위치 접시 X1
보스톤 와인 고블렛 132(중) X4
TOTAL 619,220원
모드니 같은 곳이나 직구로 구입하면
백화점보다는 저렴하다고 하는데
그래도 백화점에서 신혼그릇
쇼핑하는 맛이 또 있다
하나씩 하나씩 예쁜 그릇 모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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